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는 오는 27일ㄲㆍ 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회 안전산업박람회(K-Safety)'에 참여해 공공 보안기술과 인체 무해 제품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한 기술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성이 뛰어난 공공 신뢰플랫폼과 복사할 경우 숨겨진 문자가 나타나는 복사방해패턴(Ghostsee) 등이다.
또 진품과 짝퉁을 구별할 수 있는 엠보싱 잠상과 스마트기기 인식용 보안패턴, 4방향 금속 잠상 등 위변조를 막아 유사상품을 가려내는 다양하고 특수한 보안기술도 선보인다.
이밖에 은행권 보안요소와 위조지폐 식별요령을 소개하고 은행권, 전자여권, 주민등록증 등 조폐공사가 만드는 제품이 인체에 해가 없는지 알아보는 무해성 검증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별 이벤트로 현금 오억원 들어보기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황문규 조폐공사 기술·해외이사는 “다양한 첨단 위변조방지 기술을 활용해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