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행장 박종복)이 지난 24일 '유스 투 워크(Youth to work)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SC제일은행 사회공헌활동 퓨처메이커스의 일환으로, 금융권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에게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임직원 멘토링을 제공한다. 청소년 교육 전문 비영리기관 제이에이코리아(JA Korea)와 함께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서울여상 2학년생 35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첫번째 멘토링 시간에는 사이먼 쿠퍼 스탠다드차타드그룹 기업금융부문 총괄 대표가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그는 30여년 간 글로벌 금융기업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커리어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열린 마음과 세상에 대한 관심”이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한다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두 번째 멘토링 시간에는 SC제일은행 부장급 이상 여성관리자로 구성된 '여성네트워크' 소속 직원이 '소그룹 밀착 멘토링'을 실시했다. 여성의 커리어 관리, 영향력 있는 여성 리더가 되는 방법 등이 주를 이뤘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