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5일, ㈜두나무에서 주최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에 루니버스 DApp으로 참여한 링플랫폼(대표 오세일)은 전시 프레젠테이션에서 링플랫폼의 사업 방향, 서비스 등을 소개하며 업계 관계자 또는 일반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주목을 받았다.
‘실물경제 마일리지와 블록체인 암호화폐의 연동’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링플랫폼의 이우준 본부장은 이날 연단에서 자사 고유의 블록체인 기반 마일리지 통합 플랫폼을 소개하며 마일리지의 통합관리 편의성 증대방안 및 마일리지의 실사용화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이우준 본부장은 “전통적인 마일리지 구조에서 벗어나 실물경제에 연동하여 사용자와 제공사 모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마일리지 구조를 보유함과 동시에 이를 위한 토크노믹스(Tokenomics)의 효율적인 설계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거듭 강조하였다.
지금껏 마일리지 서비스는 제공사의 마케팅 수단으로써 각각에 분산되고 한정된 사용처로 인해 사용자에게 실이득을 가져다 주지 못했던 것이 현실이었다면, 링플랫폼은 자사 서비스를 통해 마일리지 제공사 및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을 증대 시키고 사용처를 확대하는 것이 1차 목표라고 한다.
두나무가 개최하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는 ‘개발자’ 중심의 행사로, 글로벌 블록체인 관계자가 주목하는 컨퍼런스로 성장하고 있다. 블록체인 개발자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틀간 50개가 넘는 발표세션과 총 2,500여 명이 넘는 참가자 등으로 성황을 이뤘다. 강단에 선 연사는 총 35명으로 미주, 유럽, 동남아 등 세계 각지의 블록체인 관련 인사들이 참가를 위해 자리를 빛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