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어테크 기업 마이리얼플랜은 18일 서울 강남구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세미나룸에서 '보닥 플래너 공개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제는 '인공지능(AI) 플랫폼으로 보험영업 위기에 대응하라'이며, 오후 2~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과거 원수사 또는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에서 경험을 쌓았던 보닥 플래너들이 직접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모집은 모임 플랫폼 온오프믹스에서 신청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전 등록은 18일 오전 10시까지다. 공개 모집 설명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도은주 마이리얼플랜 전략마케팅그룹장은 “보닥 앱 서비스는 소비자와 보험사 간의 정보 비대칭은 물론 기존 설계사 위주의 현행 보험 영업 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불필요한 보험 가입과 해지에 대한 고객 불만족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리얼플랜은 AI 보험 진단 애플리케이션(앱) 보닥을 운영하는 보험정보 플랫폼이다. 올해 초 2015년부터 4년 이상 자사 플랫폼에서 수집한 보험 진단 결과를 활용해 앱 서비스 보닥을 선보였다. 보닥은 이용자 각자 상황에 맞는 보험 상품을 AI를 통해 찾아주고, 현재 이용자가 가입한 보험이 본인에게 맞는 상품인지 점검해준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