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19회 복사골청소년예술제, ‘FUNKIEST’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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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부천예총 회장이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차지한 5인조 남성 락킹 팀 ‘FUNKIEST’와 기념 촬영 하고 있다.

한림예고 5인조 남성 락킹 팀 ‘FUNKIST’ 대상 상금 300만원 받아

부천시(시장 장덕천)와 한국예총부천지회(회장 김정환)는 지난 7일(토) 개최된 복사골청소년운영위원회의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가는 ‘제19회 복사골청소년예술제’ DoDo 경연대회에서 한림예고 1~3학년으로 구성된 5인조 남성 락킹 ‘FUNKIEST(펑키스트·김진원, 남궁원, 소건우, 정의화, 문영찬)’가 대상을 차지해 여성가족부장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모든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이자,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지향하는 제19회 복사골청소년예술제 행사의 컨셉 ‘내숭無 성깔有’의 DoDo는 우리말의 ‘도도하다’라는 뜻과 영어의 ‘하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난 7월 27일 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오디션 104팀 중 선발된 20팀의 열띤 경연은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보컬, 밴드, 댄스 등 3개 부문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날 대상은 ‘FUNKIEST’가 차지했다. 대상팀 ‘FUNKIEST’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여성가족부장관 상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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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차지한 5인조 남성 락킹 팀 ‘FUNKIEST’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상금 100만원이 걸린 금상(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은 남녀 7명으로 구성된 AVEL.Cheon 밴드와 싱어송라이터 김효린이 각각 차지했다. 상금 50만원이 걸린 은상(부천시장상, 부천시의회의장상, 부천교육지원청장상)은 11명으로 조직된 댄스그룹 Deep Pearl, 댄스그룹 아너브레이커즈, 여고생 4인조 밴드 SCAT 등 3팀이 각각 차지했다.

상금 30만원이 걸린 동상(부천예총회장상)은 Overlize, 남녀혼성 댄스팀 리얼모션, 6인조 밴드그룹 D&C, 여고생 듀엣 Cloud 등 4팀이 각각 차지했다. 댄스팀 리얼모션은 동상과 함께 인기상을 차지해 2관왕이 됐다. 끝으로 상금 20만원이 걸린 장려상(부천예총회장상)은 온뮤즈걸즈, 바른청소년, 배시온, ICT, 양장피, 여나은 외 6명, 비바체, 데일밴드, 인신BGP 등 9팀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당초 부천 중앙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링링’과 폭우로 인해 장소가 복사골문화센터로 변경돼 진행됐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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