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컴퓨터학부, SK텔레콤 ICT인프라센터와 지진정보기술 고도화 협력

경북대 컴퓨터학부(학부장 고석주)와 초연결융합기술연구소(소장 권영우)는 최근 SK텔레콤 ICT인프라센터 동부인프라본부(본부장 김기선)와 지진 감지 정보 교류 및 조기경보 기술연구 및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대는 '지진 감지 판단 알고리즘'을, SK텔레콤은 이동통신 기지국 내 설치된 '지진 감지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상호 제공해 지진 정보 기술 고도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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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컴퓨터학부와 초연결융합기술연구소가 SK텔레콤 ICT인프라센터 동부인프라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모습. 사진 왼쪽부터 권영우 소장, 김기선 본부장, 고석주 교수.

김기선 SK텔레콤 ICT인프라센터 동부인프라본부장은 “양 기관 기술과 정보 교류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진을 감지하고 경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국민들이 지진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사회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석주 경북대 컴퓨터학부장은 “이번 양 기관의 만남이 지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지진감지·대응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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