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저가 지난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커버스타 케이'에서 '어메이저 차트 랜덤댄스 챌린지'를 진행했다. 1000명 케이팝 팬이 랜덤 K팝 노래에 맞춰 커버댄스를 맞춰 추는 장관이 연출됐다.
커버스타 케이는 세계 K팝 팬을 대상으로 한 '케이콘(KCON) 2019 LA' 부대행사다. 세계 한류 팬을 대상으로 어메이저에서 참가자 모집과 투표를 진행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79개국에서 응모한 2500명 참가자 중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로 총 12개 팀을 선정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CON 2019 LA 컨벤션 장내 케이콘 스테이지에서 댄스, 노래 등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우승팀은 KCON 2019 LA 엠카운트다운 콘서트 프리쇼 무대에 선다.
어메이저는 케이콘 2019 타일랜드에서도 커버스타 케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9월 6일까지다.
이도원 어메이저 마케팅 이사는 “글로벌 K팝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를 모바일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이벤트를 통해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메이저는 케이팝 아티스트 관련 영상, 리액션, 커버 등 연간 30만개 이상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전체 유저 중 96% 이상이 해외 이용자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