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행장 빈대인)은 한국도로공사 및 메가마트와 '미세먼지 줄이는 하이패스 카드 활성화 협약'을 29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하이패스 카드 발급 활성화 마케팅을 강화한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현금으로 통행료를 결제하는 고객에게 하이패스카드 홍보 문구가 새겨진 차량용 햇빛 가리개를 제공한다. 하이패스카드 신규 발급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및 휴게소, 홈페이지에 하이패스 카드 발급을 장려하는 홍보활동도 펼친다. 메가마트는 하이패스 단말기 판매 채널(오프라인 매장)을 제공한다.
하이패스 차량은 급정차, 급가속 등을 방지하고 차량 주행시간 및 공회전을 감소시켜 미세먼지 주범인 자동차 배기가스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김영문 부산은행 고객지원그룹장은 “지난해 9월 친환경 경영을 위한 '그린뱅크(Green Bank)'를 선포하고 환경 문제 해결을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