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은 이달부터 자사 SNS 채널에 '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챗봇'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사용자가 기업용 메신저에 질문을 등록하면 키워드를 캐치해 미리 등록해놓은 답변으로 자동 응답하는 시스템이다.
챗봇 서비스는 이비스 인사동의 카카오톡·페이스북 메신저·위챗·라인·텔레그램 등 SNS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어·일본어·중국어·프랑스어 5개국 언어로 이용할 수 있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챗봇은 하나의 콘텐츠로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호텔은 운영상의 효율화를 꾀할 수 있다.
'챗봇'은 고객이 인터넷 사용만 가능하면 시간 및 장소의 구애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즉각적 대응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이비스 인사동의 객실과 레스토랑,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인근 명소 등에 대해서도 곧바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챗봇은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호텔 솔루션 회사인 의종네트웍스와 IoT 플랫폼 전문 기업인 인더코어비즈니스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인 버드파이어 솔루션 기반으로 구현됐다.
황보석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 총지배인은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현대인의 성향에 발 맞춰 해당 서비스를 신속하게 도입했다”면서 “챗봇 서비스 도입을 통해 호텔을 이용하는 전 세계 고객과 직원 모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