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실버아이TV가 29일 오후 10시 55세 이상 시니어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실버스타 코리아' 첫 방송을 시작으로 6주간 방영한다.
앞서 실버아이TV는 일반인과 가수 2개 부문으로 나눠 5월부터 실버스타 코리아 예선을 진행했다. 200여개 참가팀 중 일반부 20팀, 가수부 16팀, 총 36팀이 예선에서 경합했다.
본선에서는 일반부 8팀, 기성가수부 8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일반부 우승자는 실버아이TV가 개최하는 행사에 가수와 같이 참여한다.
실버아이TV는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 중소PP 10여개와 실버스타 코리아를 공동편성하기로 했다.
이재원 실버아이TV 대표는 “앞으로도 중소PP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