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21일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사내이사 후보로 안현호 한국산업기술대 총장(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KAI는 임시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5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할 안건인 '이사 선임의 건'을 결의했다. 안 내정자는 임시주총과 이사회에서 선임안이 통과되면 사장으로 정식 임명된다. 사장 임기는 3년이다. 안 내장자는 지난달 김조원 전 사장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KAI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