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4시간 단말보험 상담이 가능한 '슈퍼안심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
'슈퍼안심 챗봇'은 고객 문의를 사고접수, 보상절차, 서류제출, 보상기준 등 단말보험 관련 8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답변한다.
슈퍼안심 챗봇은 KT 단말보험 앱 'KT 휴대폰 보험 모바일 보상센터'에서 무료 지원한다. 별도의 로그인 없이 화면 오른쪽 하단 '상담 아이콘'을 누르면 실행된다.
상세한 상담을 원하면 전문 상담원 연결도 가능하다. 앱에서 1:1 채팅을 통해 상담원에 문의하거나, 채팅 상담이 어렵다면 음성 통화로 전환하면 된다.
고객은 챗봇 서비스를 활용해 단말보험 단순 문의에 대한 답변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을 때 소요되는 대기시간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앱에서 지원하는 상담 범위도 넓어졌다. 기존에는 단말 보험 관련 접수 및 문의만 받았지만, 상담원과 1:1 채팅 및 유선 상담까지 지원되면서 요금제, 부가서비스, 단말 기능 등 일반 상담도 가능하다.
안치용 KT 영업본부장 상무는 “슈퍼안심 챗봇 서비스는 5G 상용화 이후 실질적 혜택을 강화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무료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