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예비 광고홍보인과 일반인 창작콘텐츠를 발굴·활용하고 광고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첫 경기도 광고홍보제 공모전 'PLAY idea'를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경기도 관련 정책광고 5개로 △전국에 부는 '기본소득 열풍' △경기지역화폐 △수술실 CCTV △초등학교 4학년 치과주치의 △한반도 평화를 선도하는 경기도 및 공익광고 3개 △미세먼지 △공정가치 △아름다운 경기도 등 이다.
공모분야는 TV광고, 바이럴필름, 인쇄광고, 옥외광고, 웹툰, 기획·마케팅 등 6개 부문이며, 한글로 된 작품이어야 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일반부, 대학생부, 청소년부(14세~19세)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도 응모할 수 있다. 다음달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4단계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쳐 상위 4개 팀을 선정한 후 경쟁PT를 통해 대상을 결정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며, 상위 입상자 중 2명에게 국내 광고 및 홍보회사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시상 규모는 46편, 상금 5800만원이다. 11월 28~29일 이틀간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리는 광고홍보제 행사에서 입상자 시상과 작품을 전시한다.
인치권 경기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올해 처음 열리는 광고홍보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미래의 광고·홍보인을 꿈꾸는 분들과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고홍보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