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제11회 새로운 경기 게임오디션-글로벌부문' 최종 평가 및 심사에 참여할 '청중평가단' 100인을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중평가단'은 다음달 2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는 최종 오디션에 참가해 1차 오디션 등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팀 가운데 'TOP5'를 직접 선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최종오디션에서는 해외 초청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최종 TOP5를 가릴 예정이다.
특히 오디션 현장에는 게임대결 이벤트, 경품 추첨 등 청중평가단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최종 오디션 참가팀 동료 및 팀원 등이 아닌 국민이라면 누구나 경기게임오디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청중평가단'으로 참가할 수 있다. 평가단 선정결과는 다음달 19일 개별 통보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1회 새로운 경기 게임오디션-글로벌 부문' 행사는 국내 게임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도모할 대한민국의 대표 글로벌 게임을 선정하기 위한 '게임 대축제'다.
최종 선발된 TOP5에게는 △1등(1팀) 5000만원, 2등(2팀) 3000만원, 3등(2팀) 2000만원 등 1억5000만원 규모 개발지원금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 △QA(게임테스트), 사운드, 번역, 마케팅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종오디션에 진출한 10개팀에게는 △후속지원 프로그램 신청자격 부여 △원스토어 내 노출 및 마케팅 지원 △신용보증기금의 금융 지원 연계 △아카마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 지원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사용을 위한 크레딧 지원 △코차바 모바일 게임 마케팅 분석 서비스 △블루스택 사전예약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