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는 일본 수출 규제로 공급에 타격을 입은 지역 소재·부품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협력해 '소재·부품 전라북도 중소기업 기술자문단'을 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문단은 △전자재료·부품 △화학·바이오 △에너지 △정보기술(IT) △자동차 분야에 총 30여명의 교수가 활동한다. 주요 산업 분야 핵심소재와 부품의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석대는 또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혁신을 위한 경영 자문, 산학 공동 기술개발 과제 기획·운영, 글로벌 위기 대응을 위한 기술수요 지원, 공용장비 활용과 기업 시험분석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동호 기술자문단장은 “대학의 연구개발(R&D) 성과를 활용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