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이지(대표 이승훈)는 환경오염 주범인 비닐 사용을 줄이고자 친환경 우산빗물제거기 '이지레인(EZ-Rain)'을 출시했다.
이지레인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소모품이나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우산빗물제거기다.
밀폐된 입구에 우산을 넣은 상태로 위 아래로 3~5초 동안만 털어 주면 빗물이 주변에 튀지 않고 내부에서 털어지는 구조다.
털어진 물기는 자체 배수구를 통해 외부로 자연스럽게 배출돼 사용 후 모아진 빗물을 빼내기 위한 별도관리가 필요 없다.
많은 사전 테스트를 통해 내부를 특수 구조로 개발, 우산이 접혀져 있는 부분까지 빗물이 제거되도록 디자인돼 있다.
이승훈 스마트이지 대표는 “제품 외부에 원하는 문구와 기업체 로고를 자유롭게 인쇄해 매장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면서 “특수 구조와 제품 디자인, 상표 등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출을 위해 해외 바이어와 미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