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소비자 참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2월 28일 3.1절 100주년 전야제 행사와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캠페인에 이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가 파리바게뜨 매장을 방문해 '국민의 빵' 5종 중 한 가지 이상 구매 시 815원 혜택을 제공한다. 동시에 동일 금액인 815원을 파리바게뜨가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국민의 빵' 5종 결제 시 SPC그룹의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을 통해 다운로드한 쿠폰을 제시하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쿠폰은 15일 하루 동안에만 사용 가능하다.
행사 대상 제품은 쫄깃한 곡물 호떡, 카스테라구마, 콩가루구마, 쫄깃한 찰떡맘모스, 쫄깃한 왕꽈배기 등 '국민의 빵' 5종이다.
이번 행사의 기부금액은 지난 2월 28일(3.1절 100주년 전야제 행사 시 적립한 판매 매출), 4월 11일(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행사 당시 기부 모금액) 행사 관련 기금을 합산해 연말에 독립유공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이번 소비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