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VR·AR 제작거점센터 구축' 공모사업 선정…2022년까지 60억 투입

전북 전주시는 5세대(G)기반 신산업·서비스 창출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제작거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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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로고.

시는 이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국비 40억원 등 총 60억원을 투입해 전주역 인근 첫마중길 부지에 2203㎡ 규모로 VR·AR 제작거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센터에는 VR·AR 제작을 위한 기업 협업공간, 테스트베드, 콘텐츠 제작장비 및 시설 등 인프라가 들어선다. 또 콘텐츠 제작지원, 마케팅, 상용화 등 사업화를 위한 기업 지원과 가상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실감형 융합콘텐츠 분야 인력 양성, 스타트업 발굴 육성 및 산학협력 네트워킹을 위한 시설도 갖춘다.

시는 농생명, 영화영상 등 특화산업과 콘텐츠를 연계해 초고속, 초지연, 초연결 멀티스트리밍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역 정보통신기술(ICT)업체들이 5G 시대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 환경도 조성할 예정이다.

김형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센터가 구축되면 5G와 VR·AR 기술의 만남으로 지역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과 연관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도시재생과 연계한 전주 역세권 활성화와 청년창업, 청년유입 등 시너지 효과도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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