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최초로 여성 부사장이 임명됐다.
LH는 신임 부사장으로 장옥선 상임이사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장 부사장은 지난해 상임이사로 임용돼 경영혁신본부장, 기획재무본부장을 거쳤다.
서창원 법무실장이 일자리 창출과 경영혁신 업무를 담당하는 경영혁신본부장에 선임됐다. 3기 신도시 추진을 맡는 스마트도시본부장에는 한병홍 도시재생본부장이 임명됐다.
변창흠 LH 사장은 “부사장과 상임이사 선임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쳐 주거복지로드맵, 도시재생뉴딜, 3기 신도시 등 정부 정책 수행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