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는 스마일카드 회원 전용 온·오프라인 실시간 자동 적립 스탬프 서비스 '스마일스탬프'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6월 현대카드와 전용 신용카드(PLCC) '스마일카드'를 선보였다. 스마일스탬프는 스마일카드로 교통을 포함한 전국 현대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 262만개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스탬프 1개를 자동 적립하는 형태다.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별도 쿠폰북 애플리케아션(앱)을 열지 않아도 구매와 동시에 자동 적립된다. 해당 내역은 앱 푸시 알람으로 확인 가능하다.
스탬프 15개를 모으면 이베이코리아 G마켓, 옥션, G9와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 5000원을 즉시 지급한다. 8월 지정 가맹점인 카페, 마트, 주유 카테고리 9개 가맹점에서 결제 시 스탬프를 최대 2배 적립할 수 있다. 대상 가맹점은 매월 바뀐다.
이베이코리아는 스마일스탬프 론칭을 기념해 8월 한 달 서비스 첫 이용 고객에게 스탬프 1장을 즉시 제공한다. 8월 중 스탬프 15장을 모은 고객을 추첨해 총 100명에게 에어팟 2세대를 증정한다.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장은 “스마일스탬프는 고객에게 확장된 쇼핑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면서 “스마일카드 고객이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