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Korea 2019] 택트레이서, ‘DRAGONFLY’와 ‘SPIDER-GO’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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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트레이서는 오는 10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 Exhibition 2019)'에 참가해 RFID 기반 재고관리 자율 주행 로봇 '드래곤플라이’와 사물 인식 기반 무인매장관리 시스템 '스파이더-고‘를 선보인다.

택트레이서는 물류·재고 인식 자동화 및 로보틱 솔루션 개발 및 제조를 주력하고 있는 벤처 인증기업으로, 각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직원 5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허 기반의 2개의 자사 브랜드 제품과 경기도 안산시에 90평대 연구·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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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는 재고관리가 필요한 창고나 서고 내 진열 보관된 물품의 RFID 태그 정보를 자율 주행을 통해  주기적으로 수집하는 재고관리 로봇이다. 100평이든 1,000평이든 단 1대의 장비가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에 자동 기동하고 바닥에 부착된 마그네틱 경로를 따라 자율 주행하며 개별 물품의 제품 정보와 위치 정보를 주기적으로 수집한다.

2~3m 선반 높이에 맞춰 자동으로 높이를 확장 축소하며 독특한 안테나 구동 메커니즘을 통해 RFID 인식률은 99.9%에 달한다. 수동으로 조작할 경우 엘리베이터를 통해 건물의 여러 층을 이동하며 활용될 수도 있다. 특히 탑재된 3D E-Map Layout Builder 기능을 통해 창고 내 선반 및 시설물의 정보를 머신 러닝을 통해 습득하고 수집된 시설물 정보를 기반으로 창고의 레이아웃을 3D 자동 모델링한다. 이렇게 자동 모델링 된 3D 레이아웃을 활용해 재고 검색 엔진의 검색 결과를 3D 레이아웃상에서 재고의 위치를 선반 셀 단위로 표현해 재고의 가시성과 투명성을 완벽히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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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GO’는 대형 유통매장이나 소규모 리테일 매장 또는 편의점 내 배치된 다양한 형태의 선반이나 매대 상에 규격화된 레일을 Line 또는 Loop 형태로 조립, 설치하고 레일상에 유닛을 안착시키는 것으로 설치가 완료된다. 자동 충전 대기 중 레일트랙을 따라 설정된 주기로 자동 기동해 Vision및 RFID 스캔을 선택·병행 수행 및 재고 진열 정보, 수량, 결품 여부, 가격태그 정보를 일괄 수집한다.

고객의 호출 음성을 인식하고 고객의 눈높이로 이동한 후 음성 인식 또는 터치 인식을 통해 제품을 검색하고 제품 정보 및 광고, 이벤트 정보를 탑재된 터치 화면을 통해 디스플레이한다. 특히, 특허 등록 기술인 3D E-Map 레이아웃 기능을 활용해 검색 결과를 3D 레이아웃상에서 디스플레이할 뿐만 아니라 매장 시설을 안내할 수도 있다. 매장 직원과 대화를 원할 시에는 고객센터와 화상대화를 통해 원격 지원을 수행할 수도 있다. 와이어 기반으로 설계돼 선반의 높이에 구애받지 않으며 충격 센서가 탑재돼있어 장애물 또는 고객에 의한 흔들림이 감지되면 자동 비상 정지하며 흔들림이 잦아들면 자동으로 재가동한다. 비전 카메라와 안테나는 상황에 따라 자동 틸팅 돼 수직뿐 아니라 대각선, 수평 스캔, 가능한 모든 형태의 진열 선반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있다.

택트레이서는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는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사업으로 현재 안산시 감골시립도서관을 비롯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시범 적용을 수행 중이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산업군 확산을 통해 글로벌 기업 부상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혁신적인 IoT 기술을 선보이는 B2B 전시회다. 매년 IoT 디바이스,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 IoT 지능형 서비스, IoT 및 AI 융합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전시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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