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SW중심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지난 24일~26일까지 무박 3일간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진행한 '제4회 부산 ICT융합 해카톤 대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예비창업자, 학생 등 전국 정보통신기술(ICT) 인재 100여명(일반부 13팀, 고등부 12팀)이 참가해 ICT융합과 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프로그래밍으로 시제품을 구현했다.
대회 결과, 일반부는 '와일트루' 팀이 1인 방송 크리에이터를 위한 데이터 기반 영상 하이라이트 추출 서비스를 제안해 부산광역시장상(대상)을 수상했다.
고등부는 '베프' 팀이 시각 장애인의 소통을 위한 편리한 문자 입력기를 구현해 으뜸상(부산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일상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리함을 제공해줄 수 있는 아이템들을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