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정부 3개 창업지원 사업 유치…38억6천만원 확보

전북대(총장 김동원)는 정부의 3개 창업지원 사업을 유치해 총 38억6000만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대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등 3개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초기창업패키지사업에는 5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달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을 통해 16명의 예비창업자를 선정해 10억4000만원,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일환으로 18명의 예비 창업자를 선정해 8억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화 자금뿐만 아니라 투자, 판로, 경영자문, 네트워크 등의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 무료로 일반인 창업강좌와 학생창업동아리, 창업 강좌 등을 운영하는 등 창업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권대규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최근 청년 및 학생창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비창업자 및 중견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창업자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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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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