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금일 서울로봇고서 '‘CEO TOK' 진행…유진로봇·로보링크·원더풀플랫폼 등 국내 대표사 참여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유망 산업인재들을 향한 중소기업 인식개선 노력을 이어간다.

15일 SBA측은 금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서울로봇고등학교에서 '2019년 제 3회 CEO TOK'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SBA의 CEO TOK는 주요 4년제 대학과 특성화고, 직업훈련기관 등을 순회하면서 취업준비 청년들과 중소기업 CEO들간의 소통을 토대로 한 직업 및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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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산업진흥원(SBA) 제공

특히 구직자와 CEO간 소통에 이어 기업실무체험 프로그램과 채용설명회 등 현장 일자리 매칭은 물론, SBA 채용지원사업(서울기업 채용캠프, 기업탐방 등) 후속지원을 토대로 실질적인 구인구직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3회차 행사는 'CEO가 들려주는 취·창업 이야기'라는 주제로 유진로봇(김종현 전무, 지능형 로봇 강연)·로보링크(이현종 대표, 4차산업혁명 간 직업 강연)·원더풀플랫폼(구승엽 대표, 빅데이터·AI 강연) 등 국내 로봇산업 대표기업 임원들이 펼치는 취업특강과 함께 취업멘토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익수 SBA 고용지원본부장은 “CEO TOK은 청년 일자리 문제의 핵심 중 하나인 청년인재의 ‘중소기업에 대한 일자리 정보의 부족과 미스매칭에 따른 취업기피’를 해소함으로써, 기업의 고속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해나는데 목적을 둔다"라며 "뛰어난 기업가정신을 가진 리더가 있고 혁신을 추구하는 중소기업(스타트업)에 청년인재들이 취업하게되면 이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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