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흥국화재_주가와 거래량은 침체권, 투자심리는 약세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관련종목들 가운데 변동폭 커도 수익율은 낮아

15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일대비 0.97% 상승한 4,160원으로 보합권에 머물러 있는 흥국화재는 지난 1개월간 10.34% 하락했다. 같은 기간동안 변동성의 크기를 말해주는 표준편차는 1%를 기록했다. 이는 금융업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흥국화재의 월간 변동성은 작았지만, 주가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주가등락률도 주요종목군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것이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흥국화재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10.3을 기록했는데,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주가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에 위험대비 수익률은 가장 저조한 모습을 나타냈다. 게다가 금융업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5.8보다도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도 좋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흥국화재가 속해 있는 금융업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과 수익률이 모두 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시 말해서 동업종의 탄력은 약한 반면 하락시에도 지수보다 낙폭이 작다는 의미이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현대차증권 1.6% 1.5% 0.9
풍산홀딩스 1.3% -6.0% -4.6
대상홀딩스 1.1% -3.6% -3.2
흥국화재 1.0% -10.3% -10.3
예스코홀딩스 0.7% 0.0% 0.1
코스피 0.7% -0.7% -1.0
금융업 0.6% -3.5% -5.8

관련종목들은 하락 우위, 금융업업종 -0.18%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 중에서는 하락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금융업업종이 0.18% 하락하고 있다.
풍산홀딩스
38,200원
▼50(-0.13%)
예스코홀딩스
41,700원
0 (-0.12%)
현대차증권
10,150원
▼100(-0.98%)
대상홀딩스
7,240원
0 (0.00%)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회전율이 낮지만 주가등락폭은 적정한 편
최근 한달간 흥국화재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02%로 집계됐다. 이처럼 회전율이 너무 낮은 경우 유동성이 떨어져 매매가 자유롭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 저점대비 고점의 장중 주가변동률은 평균 3.03%로 적정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관투자자의 거래참여 높아, 거래비중 40.3%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54.41%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기관이 40.3%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4.61%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62.56%로 가장 높았고, 기관이 33.13%로 그 뒤를 이었다. 외국인은 3.51%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와 거래량은 침체권, 투자심리는 약세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하락폭을 키우면서 침체상태에 빠져들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침체국면에 머물러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약세흐름에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역배열을 이루고 있는 전형적인 약세국면에 머물러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4,890원선이 저항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위로 4,89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4,890원대는 전체 거래의 43.7%가 잡혀있을만큼 매매가 이가격대에서 크게 발생한 구간이라서 향후 주가가 상승할때 수급적인 강력한 저항대가 될 가능성이 높고, 그리고 4,97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크기때문에 향후 주가상승시에 저항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조정을 받고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1매물대인 4,890원대의 저항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1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4,890원대의 저항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