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헌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 교수가 제27대 대한뇌종양학회장에 취임했다.
유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학과 박사학위를 받았고, 2011년부터 국립암센터 특수암센터에서 근무한다. 뇌종양, 척수종양, 뇌전이암, 두개기저부종양, 암성통증 악성교종 등 영역에서 새로운 치료법 개발과 임상시험을 수행했다. 현재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 전문의,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교수를 역임한다.
대한뇌종양학회는 신경계종양질환 임상, 기초 연구로 학문발전과 회원 상호간 학술교류를 목표로 한다. 1991년 대한뇌종양연구회로 발족해 1999년 학회로 승격됐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