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오에스(대표 박학래·한상욱)는 안랩(대표 권치중)과 'PC 및 서버 보안제품 시장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솔루션과 기술지원 체계 분야 노하우 공동 활용, 영업·마케팅 전략 수립과 실행 전 과정에서 협력한다.
티맥스OS가 기본 제공하는 시스템·사용자 환경 분리, 통합 모니터링 관리 등 보안 기능뿐 아니라 안랩 보안 솔루션 연동 등으로 사용자 보안 환경을 더욱 고도화해 시장을 확대한다. 양사는 티맥스OS와 서버용 운용체계(OS) 프로리눅스, V3제품 간 호환테스트를 완료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상호운영성 시험을 통과했다.
한상욱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7 기술 지원과 보안 업데이트가 내년 1월 종료됨에 따라 새로운 OS와 보안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상황”이라며 “MOU로 보안 기능을 더 강화, 티맥스OS가 강력하고 유일한 MS 윈도 대안이 될 것”고 말했다.
강석균 안랩 EPN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안랩은 윈도부터 리눅스·안드로이드까지 다양한 OS환경에 대응하는 보안을 제공한다”며 “OS 분야에서 오랜 노하우를 보유한 티맥스오에스와 협력으로 관련 시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