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은 지난 4일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 대표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19회 중소기업 경영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전남중기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소기업이 디지털 혁명시대에 발맞춰 가야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문강사를 초빙해 4차 산업혁명의 과정과 이슈 및 시사점, 산업구조 및 소비문화 형태의 패러다임 변화 등 격변하는 환경에 맞춘 실무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최건삼 조양이엔지 대표는 “기업이 전문지식을 갖추는 기회가 됐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 분야와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신기술 발전에 여러 가능성을 다각도로 예측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올해로 9년째인 '중소기업 경영역량강화교육'은 시간과 비용 및 교육 여건 등의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이 전문강사, 각계 전문가 등을 초청해 실무형 특강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우천식 원장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맞춰 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해 생존력과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또한 교육에 참여한 기업 중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수출 및 컨설팅 지원을 아낌없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