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이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 e스포츠 리그를 전면 개편한 '슈퍼스타 서든어택'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슈퍼스타 서든어택은 재야에 숨은 고수를 멘토 8인이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달 17일까지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간단한 자기소개서와 함께 개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리그는 8월 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PC방 예선에서 우수한 실력을 뽐낸 참가자를 발굴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200인 오디션과 80인 부트캠프에서 각종 미션을 통과하고 살아남은 참가자들로 팀을 구성, 본선과 결선을 거쳐 올 연말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리그 총 상금은 1억원이다.
김세환 넥슨 e스포츠팀장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편해 오디션 프로그램 방식으로 기획했다”며 “각 단계마다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늘어나 더욱 흥미진진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