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데이즈 여름 세일 돌입…최대 50% 할인

이마트가 무더위를 맞아 행사카드로 결제시 여름 의류를 최대 50% 할인하는 '핫 썸머 쿨 세일'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240억원 규모로 총 400여개의 품목을 망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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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즈는 특히 이너웨어의 7월 매출이 1년 중 가장 높은 것을 감안해 시원하고 가벼운 '쿨리즘' 이너웨어를 비롯해 여름철 이너웨어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데이즈는 쿨리즘 이너웨어 2매 구매시 50% 할인, 쿨리즘 양말 2매 구매시 30% 할인, 쿨토시를 3000원 균일가 판매 혜택을 마련했다. 50% 할인 혜택 적용시 남성용 속옷으로는 아쿠아엑스 브리프를 4490원, 린넨 트렁크를 4490원, 쿨맥스 드로즈를 4490원에 판매한다.

데이즈 쿨리즘 이너웨어는 가성비를 무기로 입소문을 타며 지난 5월 행사에서 2주 만에 12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이와 함께 남성/여성/아동/유아 의류도 최대 37% 할인해 판매한다. 데이즈는 우선 남성의류로 티셔츠 20여종을 23~37% 할인해 9900원에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마블 어벤져스 티셔츠, 오버핏 티셔츠, 비치 그래픽 티셔츠 등이다.

이어 여성의류에서는 '더 시원한 팬츠'를 20%~37% 할인해 각각 9900원, 1만5900원에 판매한다. 에센셜 캐미솔과 슬림탑, 브라탑 등도 3900~99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아동의류로는 쿨티셔츠를 30% 할인한 6930원, 쿨 액티브 바지를 30% 할인한 1만1130원에 판매한다.

박정례 데이즈 브랜드 매니저는 “옷을 매일 빨아 입어야 하는 여름엔 기본형 티셔츠류의 수요가 높아진다”면서 “데이즈 핫 썸머 쿨 세일을 통해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일상복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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