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대표 이해선)가 '초미세 더블 집진필터' 탑재로 초미세먼지를 두 번 걸러주는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제품명 AP-1519B)'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의 가장 큰 특징은 웅진코웨이 26년 필터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초미세 더블 집진필터'를 장착한 것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공기청정기 중 초미세 더블 집진필터를 탑재한 제품은 웅진코웨이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가 유일하다.
초미세 더블 집진 필터는 일반적인 직선형 초미세먼지 집진필터와 달리 곡선형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두 개를 결합해 면적을 넓혔다. 초미세먼지를 두 번 거르는 방식으로 깨끗한 공기를 만들어낸다. 필터 절곡 기술로 만들어진 곡선 부위는 필터 안으로 들어온 공기의 저항을 줄여주고, 기존 동평형대 제품에 탑재된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대비 공기 접촉 면적을 약 25% 넓혀주는 핵심 역할을 한다.
벽걸이·스탠드 겸용 듀얼 타입 공기청정기로 집 안 환경과 상황에 따라 스탠드 또는 벽걸이로 사용 가능하다. 공간이 부족하거나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설치하고 싶을 때는 벽걸이형으로, 손 닿는 곳에 두고 편리하게 관리하고 싶으면 스탠드형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웅진코웨이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는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실내 공기청정기 CA 인증은 물론 미세먼지 센서 CA 인증도 함께 획득했다. 제품에 적용된 초미세먼지 센서(PM 2.5) 덕분에 실시간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수치 확인할 수 있다.
김형권 웅진코웨이 마케팅전략 부문장은 “공기청정기 핵심은 오염된 공기를 걸러주는 필터이다”라며 “웅진코웨이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는 기존에 없던 초미세 더블 집진필터를 탑재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