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대표 장정호·유승주)은 경기도 남양주 금곡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RMS 캠프' 건립 기공식과 'RMS 이노베이션 2028' 글로벌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RMS 캠프는 세포치료제, 바이오콜라겐 등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 재생의료사업 생산과 연구개발을 담당한다. 총 350억원을 투입, 연면적 1만6318㎡ 규모로 건립된다. 2022년 완공이 목표다.
설비, 연구개발(R&D) 투자로 2028년까지 재생의료사업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9년간 총 세 단계에 걸쳐 추진하는 'RMS 이노베이션 2028'은 기반구축, 성장발전, 시장확대 등 순서로 진행된다. 우선 사업 분야는 국내시장 성장과 해외시장 확대, 글로벌 제약사 대상 프리미엄 바이오콜라겐 원료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
기술영역에 있어서는 △RMS 캠프 완공 △cGMP(미국 FDA 인정 선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시스템 확립 △RMS 캠프 확장 등을 로드맵으로 제시했다. 복합생체재료, 세포전달운반체, 바이오의약품 약물전달시스템 등 첨단 바이오기술 개발과 상용화도 추진한다. 이 같은 로드맵을 실현, 2028년 매출 1조원과 글로벌 재생의료 기업 5위권 도약을 목표로 내세웠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장은 “RMS 캠프는 'RMS 이노베이션 2028' 실현에 필요한 인프라 확충과 재생의료시장 글로벌 톱 5 도약을 위한 전진기지”라면서 “재생의료 분야 지식재산권과 바이오엔지니어링 기술을 활용하도록 운용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