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지역채널 콘텐츠, PP 통해 전국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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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SO-PP 우수 콘텐츠 교환 및 편성 사업을 추진한다. 케이블TV 지역채널 콘텐츠는 PP를 통해 전국 방송되고, PP 콘텐츠는 지역채널을 통해 소개된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가 자체 제작 콘텐츠를 교환·편성한다. SO 지역채널 콘텐츠가 PP를 통해 전국에 방송된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27일 SO-PP 우수 콘텐츠 교환 및 편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SO 72편, PP 154편 총 226편이다. 교양, 다큐, 예능, 패션, 여행, 교육, 웹드라마, 강연물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한다.

이에 따라 SO는 지역채널 콘텐츠를 PP를 통해 IPTV·위성방송에도 송출할 수 있게 됐다.

SO 지역채널은 PP 콘텐츠를 지역민에게 소개한다.

KCTA는 SO·PP 콘텐츠를 보다 많은 시청자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SO·PP 참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진 KCTA 회장은 “SO·PP 간 콘텐츠 교환 편성으로 지역과 장르별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됐다”며 “회원사 간 교류 확대와 자체 제작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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