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안현호)가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공감'을 주제로 '2019년 교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동희 산기대 교육혁신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개방·창조형 인재가 필요하고 지식보다 역량이 강조되고 있다”면서 “대외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혁신에 대해 공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외부 변화에 대응하는 대학교육 역량기반 교육체제 개편 △글로컬 산학융합인재육성 플랫폼 대학을 지향하는 산기대 대학혁신지원사업 △학령인구 감소와 대입정책 변화에 대응한 입학자원 확보전략 △교육환경 변화와 교육혁신 △연구자 중심 연구개발(R&D) 제도개선 및 연구행정지원 등 5개 소주제로 진행됐다.
안현호 산기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 간 생존경쟁이 갈수록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국내 공과대학에 미칠 영향에 대비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산기대는 목표로 내건 국내 최고 중소·중견기업 지원 종합 플랫폼을 완성하고 앞으로도 국내 최상위권 취업률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