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빌드의 'MESIM IoT·ESB 플랫폼'은 스마트·레거시 시스템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유연하게 상호 연동하는 연계통합 미들웨어 소프트웨어(SW)다.
MESIM IoT·ESB는 에듀파인, 지방자치단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보급, 산불감시 드론통합운용플랫폼, 의료·카드 빅데이터 플랫폼, 차세대 ITS(C-ITS) 돌발교통플랫폼 등에 폭넓게 도입됐다.
솔루션은 국방데이터 통합공유플랫폼, 지능형 우편정보, 드론봇시스템 등 다양한 국내외 신기술 분야에서 운용되고 있다.
MESIM IoT·ESB는 국제표준 기반 IoT(CoAP·MQTT·RS232, CAN·Bluetooth), ESB(SOA·CEP, JMS·SOAP·RESTful·Socket·HTTs·FTP) 기반 상용 엔진, 에이전트, 툴 등을 제공한다. 2000여개 기관에 공급한 축척된 기술 노하우로 인공지능(AI) 기반 장애 예측과 판단, 추적·탐지,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신규 응용 서비스 개발과 운용에 있어서도 편리성과 무결점 성능을 보장한다.
MESIM IoT·ESB는 새로운 요구사항이 발생하거나 변경 시에도 연계 패턴 분석과 IoT 서비스를 플러그인 개발 환경으로 쉽게 개발해 서비스 가능하다. 실행환경에서 생성 및 배포 기능도 제공한다. 디바이스·센서, 시스템 리소스, 서비스 상태 등 운영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관리하는 운영환경을 제공한다.
MESIM IoT·ESB는 신기술 융합과 성능강화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 발주된 차세대 지방교육행·재정통합관리시스템, 지능형 우편정보시스템 사업에서 공인 시험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BMT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돼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사회보장정보원 지방의료시스템, 아산병원 차세대의료, GS칼텍스, 행자부 행정정보통합플랫폼,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연구, 소방안전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서 필수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국방 전술 체계와 같은 자원 제약적이고, 열악한 통신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건물이나 시설물 관제 운영 시 복잡하고 어려웠던 이종 센서 간 연동이 원활하다. 메타빌드는 누구나 쉽게 도입, 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첨단빌딩시스템 서비스 사업을 올해 하반기까지 20여개 빌딩을 유치 할 예정이다.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는 “MESIM IoT/ESB 제품이 탑재된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시티·첨단빌딩시스템을 대중소 빌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시범 서비스하고 있다”면서 “온도, 습도, 조명, 화재, 컴퓨터 자원, 주차장, 출입, 엘리베이터, 보안, CCTV 등 각종 센서를 표준화해 제어할 수 있는 BPM 기반 게이트웨이와 에이전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타빌드는 최근 30여명 신입사원을 채용해, IoT·ESB 기반 스마트 시티·교통·드론·의료·안전·빌딩 플랫폼의 AI+빅데이터 허브, 블록체인+클라우드 핵심 기술을 글로벌화하고 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