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과 종로구 혜화경찰서(서장 김원태), 참수리사랑재단(이사장 조용목)이 범죄피해자 회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령중보재단과 혜화경찰서 그리고 참수리사랑재단은 협력을 통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거나 범죄로 인해 의료·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와 가족을 지원한다.
혜화경찰서가 위기가정 또는 저소득층 범죄피해자 등 지원대상을 추천하면 보령중보재단이 재단법인 참수리사랑으로 기탁한 기부금이 피해자에게 전달된다. 이와 함께 보령중보재단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필요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종로구 지역아동센터에 교육비를 지원한다. 지원된 교육비는 종로구에 위치한 12개 지역아동센터 300여명 아동에게 교육용 악기 지원, 음악 교육 프로그램, 진로탐방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