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거리측정기 제조기업 골프존데카(대표 정주명)는 브랜드 입지 강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 시뷰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참가 선수와 갤러리를 대상으로 레이저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제품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숍라이트 클래식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정규대회 중 하나다. 이 대회에서 1999년 박세리 선수, 2017년 김인경 선수가 우승했다.
골프버디는 GPS를 통해 골퍼가 있는 코스나 홀의 위치를 자동 인식하고, 목표물을 찾으면 진동으로 알려주는 졸트기능을 통해 필드 위에서 정확한 거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 공식 거리측정기로 선정됐을 뿐 아니라, 현재 100여명 이상 PGA·LPGA 투어 프로골퍼와 캐디들이 사용하고 있다.
정주명 대표는 “휴젤 에어프레미아 LA 오픈에 이어 이번 '숍라이트 LPGA 클래식' 에서 골프버디를 알려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골프 행사에 참여해 골프버디의 우수한 제품력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