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생명과학(대표 이병건)이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대표 최철희)와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이용한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CM생명과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고순도 중간엽줄기세포(MSC) 기술과 일리아스 엑소좀 기술을 접목한다. 염증성 질환을 대상으로 자사 고순도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의 치료 유효성을 평가한다. 약물이 탑재된 중간엽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치료제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일리아스 엑소좀 기술과 SCM고순도 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한 협업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철희 일리아스 대표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중간엽줄기세포주를 보유하고 있는 SCM생명과학과 일리아스 독보적 엑소좀 기술은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차세대 엑소좀 치료제 개발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다교기자 dk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