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AI학습코칭', KAIST 연구로 학습효과 확인

'웅진씽크빅 AI학습코칭'이 KAIST 연구에서 인공지능(AI) 학습효과를 확인했다.

웅진씽크빅(대표 이재진)은 지난해 2월 출시한 'AI학습코칭'이 김민기 KAIST 교수팀 연구에서 세계 최초로 학습효과를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AI 학습 효과를 수치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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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회원이 북패드로 스마트 학습에 참여하고 있다. <웅진씽크빅 제공>

'AI학습코칭'은 회원 학습패턴을 AI로 분석해 고쳐야 할 학습 습관 리포트로 정리하고 지도교사를 통해 학생이 자연스럽게 문제 행동을 개선하도록 돕는 학습 서비스다. 웅진씽크빅 북패드에서 웅진씽크빅 초등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스마트 학습을 이용할 경우 무료 제공된다.

김 교수팀 실험은 AI 학습 정량적 효과 분석을 목표로 실시됐다. 웅진씽크빅 AI학습코칭 대상자와 비대상자 간 학습량과 학습효과에서 뚜렷한 차이가 확인됐다. AI학습코칭을 경험한 학생은 평균 16문제를 더 풀었다. 10.5%포인트(P) 향상된 정답률을 보였다. AI학습코칭 데이터로 교사가 직접 개별 학생을 지도할 경우 24문제가량 학습량 증가와 15.7%P 정답률 향상이 이뤄졌다.

김민기 교수는 “세계적으로 AI학습 효과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지만 실제 수치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연구결과로 AI를 활용한 교육 시장 확대는 물론 다양한 분야로 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AI학습코칭은 천편일률적 기존 학습 프로그램과 달리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으로 만든 개별 학습 최적화 플랫폼”이라며 “웅진씽크빅 선생님은 AI학습코칭 리포트로 가장 효율적인 맞춤형 가이드라인으로 학생 학습 습관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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