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전국 190개 KFC 매장에 '기가 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 를 적용한다.
'기가 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는 KT가 보유한 지능형 에너지 플랫폼 'KT-MEG(Micro Energy Grid)'을 기반으로 매장 내 에너지·시설을 실시간 관제·제어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KT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자동으로 제어함으로써 최적 에너지 환경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앞서 KFC가 1월 기가 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수도권 매장 3곳은 월 전기 사용량 14% 이상을 절감했다.
KT는 7월까지 전국 190개 KFC 매장에 솔루션 적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영명 KT 에너지플랫폼사업단 전무는 “앞으로 KT는 국내 모든 업계, 매장에 적용 가능한 기가 에너지 매니저 프랜차이즈를 통해 에너지 절감, 효율화에 기여하겠다”며 “향후 지역 기반 전통시장, 소상공인 대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