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가격비교 사이트서 식품 수요 늘어..'햄'·'골뱅이' 인기"

다나와는 2018년 6월부터 2019년 5월까지 다나와 가격비교에서 거래된 가공식품 품목을 분석한 결과 통조림 골뱅이와 통조림 햄 판매량이 가장 많았따고 4일 밝혔다.

품목별 순위를 살펴보면 'CJ제일제당 스팸 클래식 340g(1개)'과 '롯데햄 부드럽고 담백한 런천미트 340g (1개)' 등 통조림 햄이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동원F&B 자연산 골뱅이' 400g (1개), '유성물산교역 유동 자연산 골뱅이' 400g (1개)가 2위,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오뚜기 3분 쇠고기카레' 200g (1개), 'CJ제일제당 둥근 햇반' 210g (1개) 등이 뒤를 이었다.

음료 카테고리에서는 대용량 묶음 상품 순위가 높게 나타났다. '스파클 2ℓ' (24개), '동원F&B 동원샘물 2ℓ' (27개) 등 생수제품이 인기를 얻었다. 네슬레 아이스티, 코카콜라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다나와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식품 거래규모가 큰 폭으로 늘고있다”면서 “가격비교 서비스를 통한 음·식료품 거래액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분기 다나와를 통한 음·식료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성장했다. 같은 기간 전체 온라인쇼핑몰 음·식료품 거래액 성장률(22%) 대비 4배, 다나와 전체 카테고리 거래액성장률(12%) 대비 7배 이상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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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CI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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