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김연호·유승영씨, '2019 페임랩 코리아 본선' 톱 10 진출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김연호(물리전공 2년)·유승영씨(〃 3년)가 '2019 페임랩 코리아 본선' 톱 10에 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과학·수학·공학 분야의 주제로 오직 말과 몸동작, 소품만을 활용해 3분간 발표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2019 페임랩 코리아' 호남권 예선 대회는 지난 3월 29일 GIST 오룡관 101호에서 열렸다.

김·유씨 등 톱 10 진출자들은 지난 26~27일 1박 2일간 열린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창의적이고 인상적으로 과학을 어필하는 방법 등 다양한 실전 기술을 익혔다. 올해는 영국의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제임스 피어시가 교육에 참여했다.

앞으로 1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위촉받아 대중과 과학으로 소통할 이들은 10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 드림홀에서 본선 대회를 치른다. 본선 대회에서는 3명에게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수여된다. 수상자 3인에게는 6월 영국 첼튼엄에서 열리는 과학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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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페임랩 코리아 본선 톱 10에 진출한 GIST 김연호씨(물리전공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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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페임랩 코리아 본선 톱 10에 진출한 GIST 유승영씨(물리전공 3년).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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