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018년도 1사 1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시상식' 수상자들의 교육사례 및 경험담 등을 담은 수상사례집을 발간한다고 7일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전국 금융회사 점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학생들에게 체험교육, 방문교육 등 다양한 형태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발간하는 수상사례집은 수상자들의 다양한 1사 1교 금융교육 사례를 포함, 교육현장에서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합리적인 소비방법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교육 내용과 금융회사 영업점 체험, 금융상품 만들기, 금융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금융교육 체험사례도 포함했다. 금융회사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우수 금융회사·직원 사례도 담았다.
금감원은 이번 수상사례집을 1사 1교 금융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수상자 및 미참여 학교 등에 배포해 안내하고,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학교와 금융회사가 수상사례집 교육사례를 벤치마킹해 교육현장에 활용하는 등 내실 있는 교육 선순환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