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별도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실적으로 매출 1626억원, 영업이익 199억원, 순이익 13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와 6.2% 증가했다. 순이익은 같은 기간 12% 감소했다.
유료방송 가입자는 전분기 대비 2만1000명 감소한 425만명을 기록했다. 위성방송 260만명, 올레tv 스카이라이프 165만명이다. 1분기 11만1000명이 신규 가입하고 13만3000명이 해지했다.
UHD방송 가입자는 전분기 대비 3만명 늘어난 113만6000명을 기록했다. 전체 가입자에서 약 27% 비중을 차지한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5만5155명으로 전분기 대비 38.9% 증가, 주문형비디오(VoD)를 비롯한 양방향 인터넷 프로토콜(IP)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채학석 KT스카이라이프 기획조정실장은 “초고화질(UHD) 위성방송을 중심으로 한 OTT 통합플랫폼으로 외연이 확장됐다”며 ”IP 기반 VoD 서비스와 결합 서비스 등을 고도화해 매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