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24시간 취미(Hobby) 콘텐츠 전문 채널이 개국한다.
필콘미디어는 30일 오전 5시부터 취미 전문 채널 '하비라이프(Hobbylife)' HD 방송을 시작한다.
하비라이프는 IPTV(KT), 위성방송(KT스카이라이프), 케이블TV(티브로드·딜라이브·CMB)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시청 커버리지는 약 1300만 가구다.
하비라이프는 △음식 △여행 △레포츠·생활 △뷰티 △문화·예술 다섯 가지 카테고리별로 시청자 연령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편성한다.
하비라이프는 콘텐츠를 자체 제작· 편성한다.
유튜브 스타 황아영 씨가 출연한 '황아영의 처음 요가'는 총 50편으로 TV 편성뿐만 아니라 유튜브 클립,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로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몸매교정 취미로 주목받는 '발레핏'과 '플라잉요가', 익스트림 취미를 다룬 '마운틴 바이크', 요리 엔터테인먼트 '셰프홈(가제)' 등을 제작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인기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레고 덕후들의 세계'와 이색취미 문화 및 독특한 여행방법 등을 다룬 자체 제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필콘미디어는 “하비라이프 채널 개국을 시작으로 콘텐츠 시장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