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횡성축협과 상생 나섰다...명품 '횡성한우' 선봬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최근 강원도 횡성군 소재 횡성축협 본점에서 횡성축협과 상생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횡성축협한우는 혈통 관리, 사후 이력제 등 철저한 품질 관리로 한우 브랜드 선호도와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고품질 횡성 한우를 합리적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우의 비수기(5~8월)가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특집전도 선보인다. 축산 농가의 판로 확대 및 '횡성축협 한우' 브랜드 육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29일부터 각 판매 채널에서 '횡성축협한우' 특집전을 진행한다. TV방송에서는 5월 1일 오후 4시 40분부터 '횡성축협한우 정육세트(등심 400g+국거리 400g+불고기 400g)'를 10만원 대에 선보인다.

데이터홈쇼핑(T커머스)과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특수부위 세트' '냉동 정육세트' 등을 한정 수량 특가 판매한다. 롯데홈쇼핑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는 '횡성축협한우 사골세트' '한우 떡갈비' '한우 불고기' 등을 판매한다. 10월에는 횡성한우 축제를 지원하는 '강원도 특집전'을 선보인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상생 프로젝트 일환”이라면서 “횡성축협과 좋은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축산 농가 판로를 지원하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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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과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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