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시그니아 보청기, 국내 100개 센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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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시그니아 브랜드 로고

지반토스 코리아(대표 신동일)는 국내에서 지멘스 시그니아 보청기 전문센터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그니아 전문센터는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고 적응하는데 중요한 실이 측정용 청력 검사기기와 귓본을 뜨는 3D 스캐너 등을 갖춘다. 본사가 인증하는 전문시설로,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운영 가능하다. 정기 본사 교육을 실시, 청각 전문가 역량을 강화하고 보청기 시장 최신 정보를 공유한다.

현재 서울, 경기 40여 곳을 포함해 부산, 경남 등 전국에 100개 전문센터를 운영한다. 최근 한 달 사이 전국에 7개 지점이 동시 오픈했다. 단일 제조사 브랜드로는 최대다.

신동일 지반토스 코리아 대표는 “단순 보청기 판매 채널에 그치지 않고 난청인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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