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DB하이텍_외국인투자자의 거래참여 활발, 거래비중 21.32%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업종지수와 비교해서 위험대비 수익률 좋다고 할 수 없어

17일 오후 12시55분 현재 전일대비 3.35% 오른 13,900원을 기록하고 있는 DB하이텍은 지난 1개월간 10.32% 상승했다. 동기간 동안에 주가움직임의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2.6%를 기록했다. 이는 전기전자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DB하이텍의 월간 주가수익률은 상당히 높았지만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뜻이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DB하이텍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3.9를 기록했는데, 변동성이 낮은 상태에서 주가흐름은 양호했기 때문에 위험대비 수익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전기전자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 7.2보다는 낮았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는 뛰어났다고 할 수 없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DB하이텍이 속해 있는 전기전자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과 수익률이 모두 높은 모습이다. 다시 말하면 동업종에 탄력이 붙으면서 지수대비 초과상승했다는 의미이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필룩스 3.6% -22.8% -6.3
한국단자 2.8% 2.7% 0.9
삼화콘덴서 2.6% 15.8% 6.0
DB하이텍 2.6% 10.3% 3.9
현대일렉트릭 2.1% -4.2% -1.9
코스피 0.6% 3.2% 5.3
전기전자 1.2% 8.7% 7.2

관련종목들도 일제히 상승, 전기전자업종 +0.01%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업종은 0.01% 상승중이다.
삼화콘덴서
66,100원
▲2200(+3.44%)
필룩스
9,110원
▲130(+1.45%)
한국단자
64,200원
▲200(+0.31%)
현대일렉트릭
26,300원
▲200(+0.77%)


기관과 개인은 순매도, 외국인은 순매수(한달누적)
전일까지 외국인이 9일 연속, 기관이 2일 연속 각각 동종목을 순매도 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유지하면서 111,768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반전되면서 17,640주를 순매도했고, 개인들도 초반에 동종목을 순매도한 이후에 근래에는 순매도량을 줄이면서 60,810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93%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DB하이텍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93%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2.6%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투자자의 거래참여 활발, 거래비중 21.32%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64.91%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외국인이 21.32%를 보였으며 기관은 12.73%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 비중이 63.6%로 가장 높았고, 외국인이 25.46%로 그 뒤를 이었다. 기관은 10.08%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투심과 거래량은 보통, 현재주가는 강세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적정한 수준에서 특별한 변화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투자자들은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보이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을 이루는 전형적인 상승국면에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12,800원선이 지지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아래로 12,80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12,800원대는 전체 거래의 24.2%선으로 매매가 이가격대에서 비교적 크게 발생한 구간이라서 향후 주가가 조정받을때 수급적인 강력한 지지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10,95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조정시에 지지매물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상승을 전개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1매물대인 12,800원대의 지지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1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12,800원대의 지지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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