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강원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지원금은 이재민 긴급 주거시설과 피해건물 복구비용,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DB손해보험은 산불 피해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가입한 계약자에게 신속히 보험금을 지급키로 했다. 화재피해 지원을 위해 보험료 납입유예 신청을 할 경우 최대 6개월, 2019년 9월 30일까지 보험료 납입도 유예된다.
이외에도 신속한 사고조사 및 보험금 지급을 위해 전문 손해사정 현장대응팀을 구성해 현장에서 손해사정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주민들의 빠른 피해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피해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