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강원도 산불 피해 고객을 위해 피해지역 긴급 방송복구 및 최우선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거주하는 피해 고객은 KT스카이라이프 고객센터에 연락해 무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소실된 수신기는 UHD 또는 안드로이드 수신기로, 파손된 안테나도 새 제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 안정적 방송 시청환경 확보를 위해 모든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간 무료시청을 지원한다. 고객 피해 상황에 따라 무료시청 기간 연장 등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이 해지를 원하면 할인반환금이나 장비 분실비 등 소요비용 전액을 면제한다.
김영삼 스카이라이프 CS기획실장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바란다”며 “방송 시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